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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독일을 대표하는 스포츠카 브래드! 포르쉐에 대해 알아봅시다

by 후니라이프 2023.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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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전 글에서 알아본 폭스바겐의 형제브랜드 포르쉐에 대하여 소개합니다.

많은 남자들의 드림카 포르쉐를 알아봅시다.

 

포르쉐 로고

1.포르쉐 브랜드 소개

포르쉐는 차를 모르는 사람도 한 번쯤 들어봤을만한 스포츠카 제조 브랜드입니다. 여러분은 포르쉐를 생각하면 어떤게 떠오르시나요? 저는 동그란 헤드램프와 낮은 자체, 멋있는 뒷모습이 생각이 납니다. 포르쉐는 첫 자동차부터 지금까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지키는 디자인을 하면서도 시대에 맞는 아름다운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 모터 레이싱의 상징은 뉘르부르크링에서 항상 최고의 자리를 지키며 그들의 기술력이 우수함을 증명합니다. 그렇게 포르쉐는 There is no subsitute, 우리말로 대체할 게 없다는 말이 어울리도록 자동차를 만들고 타는 사람들 모두 그렇게 느끼도록 합니다. 포르쉐를 대표하는 911, 포르쉐에게 큰 성공을 안겨준 카이엔과 박스터, 새로운 도전을 하며 기술력을 증명한 타이칸 등 스포츠카의 정점에 서있는 포르쉐는 많은 이들에게 드림카로서 선망되고 있습니다. 포르쉐에게는 어떤 매력이 있길래 많은 사람들의 목표가 되는 걸까요? 

2.포르쉐 역사

 

포르쉐 930

포르쉐는 폭스바겐의 창립자이자 비틀을 설계한 페르디난트 포르쉐의 아들 페리 포르쉐가 창업한 브랜드입니다. 초창기에는 직접 제조보다 설계와 디자인을 하는 회사였지만 포르쉐는 이때부터 역사가 시작되어 왔음을 항상 강조합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페르디난트 포르쉐가 전범으로 수감생활을 하던 중 먼저 풀려난 그의 아들인 페리 포르쉐는 아버지와 함께 설계했던 Kdf-wagen을 바탕으로 자동차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1948년 Kdf-wagen의 섀시를 바탕으로 만든 포르쉐의 첫번째 자동차 포르쉐 356이 탄생합니다. 포르쉐 356은 최대 시속 175km/h까지 낼 수 있는 자동차로 1965년 단종되기까지 계속 보완되며 약 75,000천대 이상 팔립니다. 한편 페리디난트 포르쉐는 1951년 76세의 나이로 세상을 뜨게 됩니다. 2년 후인 1953년 레이스를 목적으로 포르쉐 550 스파이더가 세상에 나오게 됩니다. 포르쉐550은 단 97대만이 생산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포르쉐 550은 모터스포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사람들에게 포르쉐라는 브랜드에 열광하게 만듭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의 기대속에 1963년 페리 포르쉐의 아들 페르디난트 알렉산더 포르쉐가 디자인한 911이 처음 등장합니다. (처음 차를 선보일 때는 901이라는 네임으로 나왔지만 프랑스 브랜드 푸조의 네이밍 방식과 비슷해 911이라는 이름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911은 6기통 공랭식 엔진으로 라디에이터 그릴이 따로 필요하지 않아 독특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911은 356보다 더 비싼 가격대를 형성할 수밖에 없었고 엔트리 라인업인 4기통 912를 출시합니다. 1969년 912의 후속으로 914를 선보입니다. 914부터 엔트리급 포르쉐는 911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가지게 됩니다.

1975년 코드네임 930이라고 불리우는 911이 탄생합니다.  코드네임 930은 지금까지 포르쉐 마니아들에게 찬사를 듣는 클래식 포르쉐입니다. 공랭식 터보엔진을 장착한 이 차량은 특유의 배기음과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명성이 높습니다. 그렇게 계속해서 모터스포츠를 향한 열정으로 고성능 자동차를 만들던 포르쉐는 1986년 전설적인 자동차 959를 만들어냅니다. 당시 포르쉐의 기술력을 집대성한 959는 80년대 후반 경제 호황을 맞이한 서유럽을 겨냥하여 판매하게 되고 많은 슈퍼카회사들은 포르쉐의 기술력 앞에 무릎을 꿇게 됩니다. 1989년은 그동안 만들던 911-코드네임 930에서 코드네임  964를 가진 911을 출시합니다. 이때부터 카브리올레 같은 다양한 파생모델을 판매하기 시작했고 여전히 수평대항 6기통에 터보가 장착된 엔진을 사용합니다. 1994년 911-코드네임 964는 코드네임 993으로 모델체인지가 이뤄집니다. 포르쉐의 마지막 공랭식 엔진을 장착한 911로 역사에 이름을 남깁니다. 1998년 환경을 생각하는 목소리의 힘이 커지기 시작하면서 포르쉐도 시대의 요구에 맞춰 수랭식 엔진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기존 포르쉐911이 가지고 있던 디자인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고 포르쉐의 변화에 못마땅해하는 시선도 많았습니다. 재정난에서 벗어나고자 1996년 엔트리 포르쉐 박스터를 출시합니다. 그러나 포르쉐 박스터의 출시로도 재정난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미국시장에서 성공하고자 포르쉐는 SUV를 만들기로 결심합니다. 많은 포르쉐 마니아들이 정통 스포츠카를 만드는 브랜드가 돈을 위해 SUV를 만든다고 실망했지만 2002년 등장한 포르쉐의 첫 번째 SUV 카에엔은 포르쉐의 재정난을 벗어나게 해주는 효자모델이 됩니다. 그렇게 재정난이 해결된 포르쉐는 다시 한번 궁극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성능을 가진 자동차를 개발합니다. 2003년 탄생한 카레라 GT는 페라리의 엔초페라리와 벤츠의 SLR 멕라렌과 경쟁하며 포르쉐의 기술력이 세계 1순위를 다투는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을 다시 한번 알립니다. 그러던 와중 2000년 초 패밀리 비즈니스를 하던 포르쉐와 폭스바겐은 복잡한 인수절차를 거치며 실질적인 형제 관계에서 벗어나 정말 형제관계가 됩니다. 두 회사의 인수공방은 누가 누구를 인수한 것보다 피에히-포르쉐 가문이 두 회사의 경영권을 모두 가지게 되었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2004년 911-코드네임996은 코드네임 997로 탄생하며 다시 원형 헤드램프를 계승합니다. 수평대향 6기통 엔진에 트윈터보를 장착한 997은 991 모델을 큰 성공을 거뒀고 지금의 위치에 자리 잡을 수 있게 됩니다.

2010년에는 포르쉐 팬들에게 또 한 번 충격을 주는 사건이 생깁니다. 바로 포르쉐 파나메라의 등장입니다. 포르쉐는 안락한 4인승 GT카를 만들었는데 성능은 911에 맞먹게 설계되어 고성능 스포츠 세단에 파란을 일으킵니다. 또 포르쉐 SUV 카이엔은 풀체인지가 되며 많은 인기를 끌게 됩니다. 2012년 911-코드명 997의 풀체인지 모델 911-코드명 911이 등장합니다. 우리가 길에서 익히 볼 수 있는 포르쉐 911로 997보다 더 낮고 더 넓어진 자체로 더 편안해졌지만 성능은 더 업그레이드되어 최신의 기술력을 맞볼 수 있었습니다. 2019년 911-코드네임991의 풀체인지 모델인 코드네임 992가 등장합니다. 현대식 인테리어와 991에서 다듬은 디자인으로 찬사를 받은 992는 강력한 성능과 편안할 땐 안락하고 빠를 땐 누구보다 탄탄한 승차감으로 많은 포르쉐 마니아들이 열광하고 있습니다. 2019년 9월에 공개된 포르쉐의 전기차 타이칸은 다른 전기차와 달리 포르쉐의 주행감각을 그대로 이어받은 전기차로 완벽한 완성도와 성능에 찬사를 받았습니다.

3.포르쉐 특징

포르쉐 911은 지금까지 100만 대 이상을 생산, 판매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과 혁신으로 스포츠카의 열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포르쉐 911은 첫 시작의 아이덴티티를 지금까지 이어오며 그 역사와 아이덴티티에 더 열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기계적인 완성도가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포르쉐는 외계인을 고문해 차를 만든다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기술력이 대단합니다. 엔진부터 변속기까지 자체적으로 설계, 개발하여 생산하는 기술력은 다른 스포츠카 브랜드보다 신뢰감을 강하게 줍니다.  페라리, 람보르기니와 같은 슈퍼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성능이지만 가격은 더 저렴하고 무엇보다 데일리성을 중시하며 평상시 운전할 때는 안전하고 편안함을 추구합니다.

모터스포츠에 진심인 포르쉐의 이야기 어떠셨나요? 포르쉐의 이야기는 사실 못다 한 이야기가 너무 많습니다.

포르쉐의 이야기는 다음번에 다른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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